정처기 실기 준비 과정

정처기 실기 준비 과정


내 시험 날짜는 07 / 25 일요일 오전 9시
응, 그러니까 다음주.

하지만 난 떨지..않는다 떠는게 뭔지 모른다
( 자 기 세 뇌 중 )

내가 요즘 유난히 와닿는 말이 하나있는데



고등학교 감독님이 늘 내게 해주셨던 말,
지금 생각해보니 이 말이 너무 와닿는다.

"수빈아 너가 최선을 다했으면 결과는 따라올꺼야. 뭘 떨고 그래 임마 촌스럽게"

이번에도 늘 최선을 다하듯이
최선을 다했다.

필기 준비 할 때
한달은 뭐 사람답게 살기를 포기하고 공부를 했고

9시 30분에수업이 시작인데
8시에 가서 아침마다 기출문제 CBT에서 꼭 풀기

우리 학원에서는 야간에 자율 학습 할 수 있게 개방하는데
나는 그냥 학원에 살았다.

집에가면 누워버릴꺼를 알기에,
애초에 눕고 싶은 환경을 만들지 말자고 내가 택한 길.
집에 늦게 가기 👿

6시 30분부터 8시30분까지는
내가 틀린문제 정리하고, 인강으로 채우고, 암기할 과목들 외우고


주말에는 내 최애장소 감자스터디카페



결과 85점 합격하셨습니다 👍


이런게 진인사대천명인거지요?

이 얼마나 값진가, 내 소중한 시간과 맞바꾼 저 한마디,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아빠 축하 문자 한통받고 울컥했는데

뭔가 맘 졸였던 뭔가 녹는 느낌?
등산가서 정산에 누워 바람 느끼는 기분?
여름에 땀 흘리고 얼음 넣은 보리차 마시는 기분?

😚😏😅




아무튼,, 지금도 필기 준비 만큼 열심히 대비 중,

기출문제도 세번씩 들었음,




처음에는 아,,, 진짜 나보고 어쩌라는거지 싶은 단어들만 나왔지만
내 특기인 안풀리는 문제랑 눈싸움하기

내가 이긴듯,😁

오늘도 우리동네 최애 스터디카페에 와서
12시간권 get!

이 스터디 카페에 원래 9시간권 밖에 없었는데
매일 공부할 때 시간이 부족해서
내가 사장님께 문의 드렸다. 오구 기특해

그래서 생긴 12시간 권,
주말마다 잘 사용하고 있어요. :)

하루 10000원으로
나는 내 주의를 산만하게 할 만한 것들을 차단




이 자리에서 필기도 붙었으니 실기도 합격하게 해주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바라는거 아니에요.
노력한만큼만 결과가 따라오게 해주세요.


오늘은 알고리즘을 부시고 강의는 기출문제 다섯번,
헷갈리는 단어들 다시 한번 되짚어보기.

정처기 할 때는 Coding을 못하는게 속상.
깃허브에 못올리는게 속상.

그래서 오늘은 코딩으로 알고리즘을 했다.
손으로 해야지 시험장에서 실수 덜 한다고 했는데,
난 타자치는게 좋단 말이야 💧




알고리즘도 처음에는 머리를 잡아 뜯고 싶...었지만
아니...그랬었..다고
지금은 그래도 보인다.

안된다고 책을 덮는것보다
글씨랑 눈을 맞추고 있는게 중요한거 같다.😁💣
'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완전히 내 MIND 무식 TO 무식


결과가 좋으면 됬지, 뭐

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눈이 너무 피곤하다.
오늘 하루도 개발자 하나만 생각하고 열심히 달렸다. 

기본을 탄탄히 해서 내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웃는 사람들이 생기는 행복한 상상 하면서
오늘도 수고 했다. 💜😳

오늘도 1일 1 커밋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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